가온 소개


가온의 의미

‘가온’이란 순 우리말로 ‘세상의 중심’을 뜻합니다.
법률시장의 대 변혁기에 새로운 법률문화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일 뿐 아니라, 모든 가치가 도전 받는 혼란스런 세상에서 근본을 통찰하고 중심(中心)을 잡겠다는 다짐입니다. 이것은 정적이고 산술적인 평균(mean)이 아니라, 격렬한 변화와 충돌 속에 절묘하게 잡은 복합적인 균형(balance), 동적 평형(dynamic equilibrium)을 의미하며, 공중에 걸린 줄을 타는 광대의 집중된 맑은 마음처럼 아무리 어려워도 한 길을 반드시 찾아내는 지혜(寭)와, 확신이 서면 마치 대로를 걷듯 한 걸음에서 한 걸음 더 내딛는 강철같은 용기(鋼)를 말합니다. 항상 고객을 마음(心)의 가운데(中)에 두는 충(忠)을 뜻하며, 무조건적인 동의와 추종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을 두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금강석 같은 조언자가 되겠다는 다짐입니다.

Gaon(가온)은 ‘탁월함’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7세기부터 13세기까지 중동의 바빌로니아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흥성했던 탈무드 학파를 이끈 유대교의 정신적 지도자들이나 학자들에게 주어졌던 칭호입니다. Gaon(가온)들의 주요관심사는 율법을 해석하고, 쟁점이 되는 법률문제에 대한 판결을 내려 유대법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법률적 쟁점에 대한 이들의 응답(responsa)은 그들이 속한 공동체를 넘어 널리 인용되었고, 현재까지 당시 유대교 신학과 역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들의 전성기가 지난 뒤, Gaon(가온)이라는 용어는 유대교 학문에 탁월함을 가리키는 존칭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예를 들어 엘리야 벤 솔로몬(1720~1797)은 ‘빌나의 Gaon(가온)’ 또는 단순히 ‘Gaon(가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백과 “Gaon”에서 발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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